아름다운 우리 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우리교회는 아름다운 향기와 아름다운 사람과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곳입니다. 이 척박한 브리즈번 땅에 예수님을 오직 머리삼아 성도가 서로 연결되고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서기를 원합니다. 본회퍼는 신도의 공동생활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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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믿음으로 묶여 있는 것이지, 경험으로 묶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라 형제가 한 마음으로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좋고 즐거운고!” 이것이 말씀 아래서 함께 사는 생활을 찬양하는 성경의 말씀입니다. ‘한마음’라는 말을 바로 해석하려면, “형제들이 그리스도를 사이에 두고 함께 산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가 우리의 평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이에 두고서만 서로 가까와질 수 있고 서로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 사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희 아름다운 우리 교회는 브리즈번땅에 일치와 화합 그리고 회복과 참된 안식을 사모하는 공동체입니다. 아름다운 공동체와 함께 주님의 나라를 이 땅가운데서 맛보며 누리며 구현해 나가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차고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